밈미디어

“나라 망신이다” 소리까지 나온 역대급 비행기 진상 승객이 한 행동

입력 2023-09-16 03:00:28


비행기 안에서 민폐끼쳐





비행기
비행기 안에서 민폐 끼치는 승객 / 출처 : 뉴스1




비행기에 타면 타인과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 있게 됩니다.
특히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한다면 어떤 승객을 만나느냐 역시 중요한 부분인데요.
오랫동안 기내에 있으면 피곤함이 몰려오고 작은 행동에도 예민해지곤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최근 비행기에서 다른 승객의 무례한 행동으로 힘들었다는 글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행 비행기를 탄 한 승객의 이야기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비행기에서 개념 없는 아이 부모를 만났다는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비행기
출처 : flight-report




작성자 A씨는 베트남 호치민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탔는데요.
A씨는 비행기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바로 한 B씨 가족이 화장실에 가지 않고 좌석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있던 것이죠.
A씨는 승무원에게 B씨의 행동에 불만을 제기하였으나 B씨가 영어로 소통이 되지 않아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앞 좌석을 발로 차 앞자리에 앉은 승객이 주의해달라고 말했지만, 이 부모는 아이를 제지하지도 않았던 것인데요.
호치민에 가는 5시간 내내 아이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떠들었지만, 부모는 편히 앉아서 잠만 잘 뿐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도 아이가 다른 승객을 발로 차고 머리로 들이받았지만, 부모는 사과조차 하지 않았죠.





오히려 자기 아이에게 뭐라고 했다는 식으로 이 승객을 째려봤다고 하는데요.
A씨의 사연에 네티즌은 “한국인 망신이 따로 없다.”, “비행기 타면 몰상식한 사람 많이 겪게 된다.”, “한국 사람들 민폐 행동 많이 봤다.” 등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② 진상 부부에게 시달렸다는 사연도





비행기
출처 : ktla




비행기에서 한국인 부부 승객과 갈등을 빚은 남성의 사연도 주목받았습니다.
작성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12시간 비행에 쌍둥이 둘 안고 탄 진상 부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A씨는 “12시간이나 장기 비행하는 비행기에 탔는데, 뒷좌석에 쌍둥이를 안고 온 부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이 12시간 내내 쌍둥이를 안고 있었다. 이륙 후 얼마 되지 않아 기내식으로 식사한 후 자려고 했는데 아기 아버지가 ‘의자 좀 세워주세요’라고 말했다”라며 “화장실에 가는 줄 알고 의자를 세웠는데 미동도 없어서 5분 뒤에 다시 의자를 눕혔다”고 전했죠.
그러자 뒷자리에 앉은 아기 아버지는 아이가 불편하니까 의자를 세우라고 요구했는데요. 정작 부부의 좌석은 뒤로 젖혀있었습니다.





A씨는 앞좌석이 뒤로 젖혀있어서 자리가 매우 불편했는데요. A씨 옆좌석에 앉은 외국인 승객이 의자를 뒤로 젖히자, 아이 어머니는 외국인에게 소리치며 의자를 세우라고 말했죠.
외국인은 “왜 내 아이가 아닌데 내가 피해 봐야 하냐?”는 말했는데요.
A씨 역시 그 말에 동의했고 뒷좌석 부부에게 “죄송하지만, 앞 좌석이 의자를 젖혀서 저도 불편해서요”라고 말하고 의자를 뒤로 젖혔습니다.
그랬더니 뒤에서 무릎인지 발인지 계속 의자를 밀었는데요.





출처 : huffpost




괴롭힘이 계속 이어지고 아이의 울음소리도 심해져서 결국 A씨는 승무원에게 얘기했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리면서 아이 아버지는 A씨에게 “아이는 탑승도 먼저 하게 해주는데 배려 좀 하세요. 편하게 가고 싶으면 비즈니스를 타던가”라고 말했는데요.
화가 난 A씨는 “아저씨가 비즈니스 타고 편하게 아이 데리고 여행하세요”라고 말했더니 아이 어머니는 “오빠 무시해”라며 A씨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죠.





A씨는 비행기에서 아이 배려 어디까지 해줘야 하냐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습니다.
네티즌은 “비행기에서 비슷한 적 있어서 PTSD와요. 대화하지 마시고 승무원 부르세요”, “똑같은 사람들끼리 만났네”, “아무 상관 없는 남한테까지 배려를 강요하네”, “왜 본인들은 배려 안 하면서 남한테만 배려를 강요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죠.





③ 아이 울음 시끄럽다고 난동 부리기도





출처 : MBC 뉴스




비행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이가 운다는 이유로 시끄럽다고 난동을 부린 승객도 있었습니다.
지난 8월 14일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에어부산 항공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는데요.
이 남성은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에게 “왜 피해를 주고 그래 XX야. 누가 애 낳으래?”라며 폭언과 욕설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어 “왜 피해를 주고 그래 XX야. 누가 애 낳으래?”라며 크게 소리 질렀는데요. 승무원이 말려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는 “그럼 내가 여기서 XX 죽어, 어? 나도 해도 돼?”라며 화를 냈죠.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성은 아기 아버지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남성은 “비상구 앞좌석에 추가 요금을 내고 탔는데 아기 울음소리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밈미디어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