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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사람들은 극찬해” 오직 부산에서만 먹는다는 음식

입력 2023-09-07 00:00:01


① 인기 있는 국내 여행지, 부산





부산 음식 / 출처 : davidsbeenhere




부산은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에게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외국인의 부산 방문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부산은 탁 트인 바다와 자연환경, 그리고 화려한 도심의 풍경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부산이 지닌 특유의 매력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산 여행 중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도 많은데요.
부산을 대표하는 유명한 음식으로는 해산물부터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 등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이 무척 많은데요.
특히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여행객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곤 하죠.





그렇다면 오직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②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분식 메뉴





출처 : 수요미식회




가장 먼저 소개할 음식은 물떡입니다. 물떡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부산에서는 분식점이나 포장마차에 항상 빠지지 않고 있는 음식인데요. 어묵 꼬치 종류 중 하나로 부산에서는 ‘떡오뎅’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생김새는 어묵 꼬치에 가래떡이 꽂혀 있는데요. 어묵 국물과 함께 삶기 때문에 쫄깃한 떡에 어묵 국물이 밴 맛이 납니다.
어묵처럼 간장을 찍어 먹기도 하는데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어묵 국물에 푹 삶아져 말랑말랑하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물떡을 찾는 이들이 많죠.
부산에서는 물떡으로 떡볶이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부산 떡볶이의 떡이 굵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물떡은 부산이나 경남권에서만 볼 수 있는 음식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음식이죠.





부산의 유명한 음식 중 비빔당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빔당면은 삶은 당면에 어묵과 단무지를 길게 썰고 채소를 얹어 고추장 양념에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출처 : reddit, 수요미식회




원래 비빔당면은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파는 음식이었는데요. 하지만 남포동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았죠.
특히 깡통시장에서 팔고 있는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비빔당면은 1~2천 원으로 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했는데요. 현재 4~5천 원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빔당면은 외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음식이죠.





부산의 김밥 튀김도 유명합니다. 대부분 당면을 김에 말아 튀긴 김말이 튀김을 생각하지만, 부산에서는 진짜 김밥을 튀긴 것인데요. 떡볶이 국물을 얹어 먹으면 별미이죠.
단무지와 당근만 들어간 김밥도 있고 전체적인 재료가 다 들어간 김밥도 있는데요.
김밥 튀김은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부산 대부분의 분식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람들은 다른 지역에 김밥 튀김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또한 부산에서는 순대를 막장에 찍어 먹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서울에서는 소금에 찍어 먹는 것과 달리 막장에 찍어 먹는 것도 여행객의 시선에서는 신기하게 다가오곤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죠.





③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





출처 : tabi




밀면은 돼지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밀가루와 전분으로 반죽한 면, 돼지고기 수육을 얹어 만든 냉면입니다.
부산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부산에서 시작된 음식인데요. 요즘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밀면을 맛볼 수 있지만 부산의 수많은 밀면집과는 비교할 수 없죠.





밀면은 냉면과 비슷한 듯하지만, 맛이 다른데요. 만드는 곳에 따라 다르지만, 닭 뼈나 소뼈를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쓰고 있어 누린내를 잡기 위해 한약재를 넣기도 하는데요.
주문 시 면을 뽑아 얼음냉수에 한 번 담그기 때문에 면발이 더욱 탄력 있고 쫄깃쫄깃합니다.
밀면은 물밀면과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 비빔밀면으로 나뉩니다.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부산에서는 감자 사리를 주로 많이 먹는데요. 대표적으로 부산의 유명한 음식점 ‘해운대 암소갈비’에서는 감자 사리를 넣어주곤 하죠.
아귀찜이나 닭갈비 등에도 감자 사리를 넣어 먹는데요. 쫄면 사리와 비슷한 맛이지만 더욱 쫄깃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부산이나 창원에서는 감자 사리를 추가하는 게 흔한 일이지만 서울에서는 감자 사리를 넣어주는 곳이 거의 없죠.





부산에서는 아귀를 ‘물꽁’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귀찜은 1960년대 마산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졌으나 부산의 아귀찜 역시 유명한데요. 부산에서는 생아귀를 이용한다는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아귀찜은 부산의 ‘물꽁 식당’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부산 아귀찜 음식점으로 가장 오래된 곳인데요. 아귀찜에 방아 잎을 넣어 먹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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