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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200에 월세 40 물잠긴 원룸 살았지만 화려하게 데뷔한 그녀

입력 2023-09-05 12:40:00


‘마스크걸’로 화려하게 데뷔한 신인 배우 이한별




8월 18일 첫 공개된 후, 작품에 출연한 주·조연 배우들 모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탄탄한 각본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 비영어 부문 시청 순위 정상에 오른 ‘마스크걸’




나나, 고현정에 앞서 첫 번째 김모미, 일명 ‘김모미A’를 연기한 이한별은 작품이 공개되기 직 전날인 8월 17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원작 웹툰의 김모미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4개월간의 긴 오디션 끝에 김모미 역할에 최종 캐스팅된 이한별. 원래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했지만 ‘마음을 쏟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고향인 구미를 떠나 서울로 상경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신림동의 한 원룸. 보증금 200에 월세 40만 원인 당시의 집으로 이사하던 날 비가 왔는데, 복도가 온통 물바다라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하지만 배우로서의 꿈을 위해 대학 졸업 작품부터 독립영화 현장까지 안 가 본 곳이 없다는 그녀. 생계를 위해 빵집과 편의점, 의류매장 등 아르바이트 역시 닥치는 대로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만난 작품이 바로 ‘마스크걸’. 이한별은 무려 1천여 명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으며, 연출을 맡은 김용훈 감독은 이한별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강렬한 느낌에 이끌렸다며 오랜 시간 공들여 보석 같은 인재를 찾은 것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말 그대로 화려하게 데뷔에 성공하며 배우 전문 기획사인 에이스 팩토리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이한별.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또 어떠한 연기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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