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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4년인데 사극 첫 출연한다는 여배우

입력 2023-09-03 17:50:00


MBC 사극 드라마’ 연인’ 출연하는 소유진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사극 드라마 ‘연인’에 배우 소유진이 합류한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연인’은 1963년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로 남궁민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조선시대의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했다 보니 인조와 소현세자, 최명길, 김상헌 등 역사 속 실존했던 인물들이 작품이 출연하는데, 소유진이 맡은 역할은 바로 인조의 총애를 받았던 후궁 소용 조씨.



역사 속 소용 조씨는 장희빈보다 더 악랄하고 지독했던 조선시대 최고의 악녀로 불리는 인물로, 소유진은 자신은 시즌 1 후반부터 등장하며 소용 조씨의 등장으로 극이 더욱 입체적으로 흘러갈 것이라 더욱 재밌어질 것이라 예고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올해로 24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배우인 소유진의 첫 사극 작품이라는 것. 실제로 소유진은 데뷔작인 ‘덕이’와 ‘서울 1945’ 등 시대물에 출연한 바는 있지만, 사극은 처음이다.



자신의 SNS에 쪽 찐 머리 비녀와 첩지 등의 장신구를 한 모습을 공개하며 첫 사극출연이라 너무 긴장해 의상을 입기 전 사진밖에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소유진. 과연 그녀가 연기하는 소용 조씨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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