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져야하는 국방의 의무.
덕분에 많은 스타들도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군백기를 가지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놀랍게도 제뽑기로 군대를 면제받은 아이돌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GOT7’의 태국인 멤버 뱀뱀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는 모국인 태국에선 1년을 복무하는 자원입대와 2년을 복무하는 제비뽑기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제비뽑기에서 빨간색을 뽑으면 입대하는 것이고, 검정색을 뽑으면 면제라고 하는데요.
뱀뱀 역시 80명의 병사를 징집하는 제비뽑기 방식을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기자들과 팬들 앞에서 본의 아니게 알몸을 공개하며 신체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면서 신체검사를 마친 뱀뱀. 당시 50kg대의 마른 몸이었던지라 신체검사에서 2등급을 받았는데요. 덕분에(?) 자신의 제비뽑기 차례가 다가오기도 전에 면제를 확정 받았다고 합니다.
징집대상자가 다 뽑혔기 때문에
뒷사람들은 모두 면제!
건장한 체급의 1등급 지원자들 먼저 제비뽑기를 하다보니 자신의 차례가 오기 직전에 80명을 다 뽑아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뱀뱀은 당시 카메라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마냥 기뻐하기도 애매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현지 방송에 잡힌 그의 모습을 보니 충분히 이해가 가는듯 하지요?
뱀뱀뿐 아니라 국내 1호 태국출신 아이돌인 ‘2PM’의 닉쿤 역시 태국에서 제비뽑기에서 면제를 받았는데요. 덕분에 다른 한국인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칠 때까지 ‘고무신’으로 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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