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엑스오, 키티’의 민호 역할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상헌
올 상반기 공개된 넷플릭스 하이틴 시리즈 ‘엑스오, 키티’. 한국계 주인공인 라라진이 등장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라라진의 동생인 키티가 엄마의 고향인 서울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장거리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만날 겸 엄마가 다니던 서울의 국제학교로 온 키티. 하지만, 그를 반기는 건 다른 여자친구인 유리와 함께 있는 남자친구 대와 그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대의 룸메이트 민호.
극 중 키티와 좋지 않은 인연으로 엮이는 유리와 민호를 연기한 두 배우인 지아킴과 이상헌은 공식적으로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데, 두 사람은 3살 터울의 친남매라는 사실. 동생인 이상헌은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나인 지아킴은 예명이다.
특히나 동생인 이상헌은 과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오롯하게 혼자의 힘으로 어마어마한 몸을 만들어 보디 프로필을 찍은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할아버지 때부터 3대가 공군 출신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자 공군이셨고, 아버지 역시 공군 출신이라 자신 역시 공군을 지원에 헌병으로 복무했다는 그. 많은 팬들이 교포이거나 외국 국적일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반전 매력으로 한국 팬들에게 특히나 큰 호감을 사고 있다. 그야말로 상남자!
데뷔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이상헌. ‘엑스오, 키티’의 성공으로 시즌 2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으며, 영화 ‘그란 투리스모’로 곧 스크린으로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란 투리스모’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를 좋아하던 소년이었지만 2011년 영국의 리얼리티 쇼 ‘GT 아카데미’에서 90,0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9세의 최연소의 나이로 우승한 얀 마딘보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얀 마딘 보로 역할에는 신예인 아치 마데크위가 맡았으며 데이비드 하버와 올란도 블룸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란 투리스모’. 오는 9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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