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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3% 증가…두 달간 할인·마일리지 혜택 515억원
통합 앱 예매 불편 개선·부정예매 방지 강화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의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KTX·SRT 통합 운행을 시작한 1일 서울역에 전광판에 통합을 알리는 영상이 표시돼 있다. 2026.9.1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KTX·SRT 통합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서발 고속철도 이용객은 29.5% 늘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간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통합 이후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하루 평균 이용객은 32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6천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은 9월 11.9%, 10월 13.3%였다.
특히 열차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확대된 수서발 고속철도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9.5% 늘었다.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간 환승할인 확대에 따라 하루 평균 환승 이용객도 통합 이전 6천110명에서 9천441명으로 54.4% 증가했다.
통합 이후 두 달간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로 이용객에게 제공한 혜택은 약 51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KTX 구간에만 적용하던 할인을 SRT 구간까지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통합 예매앱 '코레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열차 종류와 인접 역 설정 유지, 왕복 예매 기능 등은 지난달 개선을 마쳤으며, 환불 예정 금액 확인과 간편 예매 기능은 연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추석 승차권 예매 당시 발생한 대규모 접속 지연 문제에 대응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 차단 기능을 강화하며 공정한 예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KTX-1 열차 화장실 리모델링과 청소 인력 보강 등으로 열차 이용 환경도 개선한다.
지난달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응답 비율은 82.2%였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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