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코레일, 철도물류 활성화 속도…"정시 운행·상생 지원"

입력 2026-10-27 15:58:5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고속 화물열차' 4대 특별관리…상생 포인트·운임할인 등도




코레일 화물열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 화물열차'의 정시 운행을 통해 물류 고객사의 신뢰를 높이는 등 철도 물류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은 고객사 선호 시간대에 최고속도 시속 120㎞로 운행하는 고속 컨테이너 화물열차 4대를 '정시운행 특별관리 열차'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국내 철도 여건상 화물열차는 여객열차와 선로를 함께 사용해 선로용량이 부족한 구간에서 대기하는 일이 잦고, 화물 상·하차와 열차 편성 등에 시간이 걸려 지연이 발생하기 쉽다.


올해 9월까지 화물열차 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로 용량 등으로 가장 지연이 많은 경부선 컨테이너 열차는 종착역에 평균 47분 늦게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관리 열차뿐만 아니라 일반 화물열차에 대해서도 구간별 지연 요인을 상시 점검한다.


승무원 교대 장소와 열차 대기 장소 조정을 통해 운행 중 지연을 줄이고, '긴급수송 물품' 등 고객사의 주요 화물을 차질 없이 운송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철도 이용 부담을 덜기 위한 '철도 화물 상생 대책'도 지속해 확대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부선 수송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를 초과해 증가한 고객사에 '상생포인트'를 지급, 지속적인 철도 이용과 물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협약 물량을 채우지 못한 경우 매월 또는 분기별 부과하던 미적재 수수료를 연말까지 유예하고, 도로 등 다른 운송 수단을 이용하던 물량을 철도로 전환하면 운임을 할인하는 등 신규 철도수송 물량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가 국가 물류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화물열차 서비스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0-2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