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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G이노텍[011070]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952억원으로 25.8%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원재료를 고환율로 매입한 시점(올해 상반기)과 제품 양산 출하 시점(3분기) 사이 환율이 급락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6조3천671억원으로 18.6%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처음으로 6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20.6% 오른 5조4천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을 위한 양산이 본격화된 데 따라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북미 차량용 카메라의 공급도 증가했다.
패키지솔루션 사업은 10.1% 늘어난 4천81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RF-SiP(통신용 주파수 시스템 인 패키지), FC-CSP(플립칩-칩 스케일 패키지) 등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고,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도 글로벌 고객 PC 중앙처리장치(CPU)용 제품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다.
모빌리티솔루션 사업 매출은 6.8% 증가한 4천811억원으로 집계됐다.
LG이노텍은 고수익·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가속하는 한편 자율주행, 로봇 등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며 수익성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FC-BGA는 PC CPU용 양산 돌입에 이어 인공지능(AI) 가속기·서버용 고다층, 대면적 하이엔드 시장에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AI 전환(AX) 기반 공정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모빌리티솔루션 사업은 차량 통신·조명 등 고부가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 운영 최적화와 차량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 디지털키신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인포그래픽 생성기 제작]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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