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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철강 제조 AI 전환 추진…인하대와 현장 실증

입력 2026-10-26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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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계획 시스템 고도화·스마트 야드 구축 과제 진행




AI 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

[KG스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KG스틸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혁신(AX)대학원과 함께 인천공장을 중심으로 철강 제조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8월 프로젝트에 착수해 5개 연구과제를 발굴했으며 이중 생산계획 최적화, 스마트 야드 구축 등 2개 과제를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KG스틸과 인하대 AX대학원은 데이터 기반 AX 플랫폼을 활용한 생산계획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숙련자의 작업 규칙과 현장 제약조건을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연속용융아연도금라인(CGL) 등 다양한 강종과 생산조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철강 생산공정에 최적화된 생산계획을 제시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스마트 야드 구축은 제품 입출고, 적치, 이송 관리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비전 카메라와 라이다(LiDAR) 기반의 객체·위치 인식 기술을 활용해 물류 운영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인다.


이번 과제는 인하대 AX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앞서 인하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X대학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KG스틸 등과 산업 현장 과제를 교육·연구에 연계하기로 한 바 있다.


KG스틸과 인하대 AX대학원의 산학과제와 철강 제조현장 AI 전환 연구에는 약 20억원이 투입된다.


양측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인하대 AX대학원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연간 약 50여명의 석·박사급 AI 인재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KG스틸은 우수 인재의 채용 연계도 검토한다.


정준호 KG스틸 기술연구소 선행연구팀장은 "AI를 활용해 공정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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