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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일본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동향' 가이드북 발간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자동차 전장(전기·전자) 부품 기업이 일본 완성차 공급망에 진입하는데 올해와 내년이 결정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2일 발간한 '일본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 전략' 가이드북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35년까지 승용차 신차 판매를 100%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완성차 업계의 신차 양산 계획이 2030년을 전후해 집중될 전망이다. 통상 3∼4년이 걸리는 신차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공급망 진입 여부가 올해부터 내년 사이에 판가름 난다는 설명이다.
최근 일본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와 운전자 보조 기능의 기본 탑재로 차량용 카메라, 충전기, 전력 반도체, 전자 제어장치 등 전장 부품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그룹 내 계열사와 장기 거래하던 일본 특유의 폐쇄적 관행이 약해지면서 공급사 선정 기준도 가격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보안 신뢰도'로 옮겨가고 있다고 코트라는 짚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기존 일본 공급망을 대체하기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보완 파트너'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자동차품질경영인증(IATF 16949), 사이버보안 기준, 일본 전파법 인증 등 필수 인증을 사전에 확보하고 시제품을 서둘러 준비해야 골든타임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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