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재생에너지 발전량 변동성 대응·전력 계통 안정화 등 역할 확인

[한국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일 제주 조천읍 북촌리에 있는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BESS)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안정화 우수 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과 국회의원, 기후에너지환경부·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방문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전력저장장치가 수행하는 역할을 확인하고,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안정적 활용과 전력 계통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 전력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제주지역에서 전력저장장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국적 보급 확대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는 총 140MWh(메가와트시) 규모 배터리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전력저장발전소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 증가 시간에 공급해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 계통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파수·전압 안정도 향상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변동성을 보완한다.
한국동서발전은 2023년 국내 첫 중앙계약시장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뒤 지난해 5월 건설을 시작, 올해 1월부터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를 활용해 약 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으며, 향후 15년간 제주 전력 계통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기여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전력공급과 친환경 에너지 혁신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제주 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고 제주 탄소중립 실현에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최초 공공주도형 한동·평대 해상풍력(110메가와트)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발전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young@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