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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축 정책 탓 충북 낙후, 공공기관 대거 이전으로 보상해야"

입력 2026-10-19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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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19일 "정부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서 충북 유치 희망 기관을 충북으로 대거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은 그동안 정부의 경부축 위주 성장 개발정책 탓에 낙후됐고, 충주댐과 대청댐, 충주비행장, 성무비행장 등으로 인한 희생·고통을 감내해 온 만큼 공공기관 대거 이전으로 보상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당시에도 지역혁신을 선도할 앵커기관 없이 극히 적은 규모로 이전이 이뤄졌다"며 "2차 이전에서는 한국공항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IBK기업은행 등 충북 유치 희망기관을 최대 규모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공항은 이용객 증가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해 중부권 허브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망이 없는 보은에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내륙철도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공군사관학교 이전 등 현안도 해결이 시급하다"며 "충북지역의 주요 현안이 연말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현장

[균형발전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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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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