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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9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이영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와 지난 16일 진행된 인사청문회 등을 토대로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조직관리 능력,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안,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특위는 이 후보자가 행정·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 운영 기본 방향과 개선 의지를 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금 체납, 결격 사유, 범죄경력 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단 현안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구체적 실행 전략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적 기관 운영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킬 실천 의지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또 가족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소통과 설명의 자세, 사적 영역과 공적 업무의 경계 유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위는 이런 검증 결과를 종합해 이 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장걸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인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며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지적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투명한 조직 운영과 경영 혁신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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