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할리스 개인정보 유출…"멤버십 비밀번호 즉시 변경해달라"

입력 2026-10-19 07:40:0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스 가입 고객 비번·주소 등 유출


9월 3일∼10월 7일 사이 외부 해킹 유출 추정…"깊이 사과"




커피전문점 할리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의 멤버십 시스템이 해킹당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 외부의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당일 오후 9시 36분께 이런 사실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할리스는 "멤버십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달라"며 "같은 아이디·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도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문자·이메일에는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라"며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2020년 2월 11일 이전 할리스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이다.


다만 실제 피해 고객이 몇 명인지와 유출된 정보가 외부에서 악용됐는지 여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지되지 않았다.




할리스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 및 안내

[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유출 항목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이외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됐다.


최근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커피전문점에서도 고객 정보가 외부로 빠져나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때 할리스 모바일과 PC 인터넷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가 한동안 이어지기도 했다.


할리스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7일 사이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할리스는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인증 절차를 강화 조처를 했으며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조사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redflag@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