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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AN 기반 무인 이송 기술 인정…내년 국내 완성차 공장 실증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네트워크 엑스(Network X) 어워드'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을 활용한 완성차 무인 자율 이송(AVM) 기술로 수상했다. AVM은 지능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량 이송과 정렬 작업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현장에 설치된 라이다(LiDAR) 센서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전송하면 AI-RAN 기지국이 실시간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고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경로를 계산해 차량에 주행 명령을 내린다.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일반 차량도 별도의 모듈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무인 이송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내년 국내 완성차 공장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증할 예정이다. 향후 항만과 공항 등 대규모 물류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5G 단독모드(SA) 고도화와 6G 전환에 맞춰 AI-RAN 기반 피지컬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류탁기 SKT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이번 수상은 AI를 5G 서비스에 적용한 SKT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RAN 기반 피지컬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나아가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가속해 고객과 산업 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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