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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 연합체' 출범식…12월까지 문화 주도형 AI 기술 연구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1기 문화기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15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문화가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문화 현장의 수요와 창작자의 상상력이 AI 기술개발의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며 "문화기술 연합체와 함께 문화가 이끄는 AI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기술 연합체는 문화 현장의 수요와 창작자의 상상력을 기술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문화 주도형(Culture-driven) AI' 연구개발(R&D)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이 발족한 민관 협력기구다.
최 장관은 문화가 AI 기술을 주도하기 위해선 기업과 창작자, 연구자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서로 다른 경험과 역량을 가진 여러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선도 기업의 기술과 플랫폼, 중소기업의 전문성과 도전, 창작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 학계와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이 만났을 때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1기 문화기술 연합체는 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영상·미디어 콘텐츠, 음악·공연 콘텐츠, 이야기 원천 콘텐츠 등 4개 분과로 나눠 구성됐다.
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분과에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소프트젠, 도비캔버스, 버스에잇코리아, 스토리타코, 명지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영상·미디어 콘텐츠 분과는 CJ ENM, CJ 4D플렉스, MBC 씨앤아이, 자이언트스텝, 스튜디오프리윌루전, 아트센터나비미술관, 중앙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1기 문화기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0.15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음악·공연 콘텐츠 분과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 갤럭시코퍼레이션, 메타로켓, 가우디오랩, 뉴튠, 한국 음향·음악·AI융합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한다.
아울러 이야기 원천 콘텐츠 분과에는 작가컴퍼니, 무하유, 한터글로벌, 하이브마인드, A2Z엔터테인먼트,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현장의 수요와 미래 예측을 토대로 능동적인 문화 주도형 AI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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