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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장류 만들기·먹거리장터·고추장 진상행렬 등 풍성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순창장류축제가 15일 순창읍 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026 예비 글로벌 축제'에 선정된 축제는 18일까지 순창의 전통 장류문화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푸드 문화축제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프로그램은 순창 특산물인 고추장을 국내외 관광객이 만들고 전통 발효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고추장·장류 만들기다.
또 순창 고추장을 임금에게 올리던 모습을 재연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 떡을 활용해 '순창 발효마을 1997' 글자를 만드는 이색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세계의 음식문화를 접하는 미식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쿠킹 쇼, 이탈리아 셰프의 장류미식 요리 교실, 순창의 전통 발효식품이 현대적인 요리로 재탄생하는 과정 등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메주·장아찌·막걸리 만들기, 증강현실(AR) 게임 '장추왕을 찾아라' 등이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세계 음식과 K-푸드를 즐길 먹거리 장터와 주민이 운영하는 음식 부스가 마련되며, 장류 제품 할인 및 구매 시 상품권 제공도 이뤄진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류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축제"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행사를 준비한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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