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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유럽연합(EU)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PPWR 종합지원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업종별 실무 교육, 현장 컨설팅, 상시 상담 등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PPWR 대응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PWR은 EU 역내 과도한 포장재 폐기물 발생을 막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규정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인체 유해 물질과 중금속이 포함된 포장재 사용이 제한된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대다수 중소기업은 PPWR 규제 정보를 파악하거나 관련 문서를 구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무역협회는 오는 11월 첫 주 화장품·식품 업종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업종별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문 컨설턴트가 포장재 점검이 필요한 기업을 찾아 적합성 점검과 서류 작성을 돕도록 한다.
기업이 규제 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규제 관련 상담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내외 전문가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희철 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장은 "EU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출 현장의 행정·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패키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규제에 스스로 대응할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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