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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미국 데이터센터에 1천853억원 규모 배전설비 공급

입력 2026-10-13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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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에너지와 계약…1년 6개월간 누적 수주액 5억달러 돌파




LS일렉트릭 유타 공장

(서울=연합뉴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미국 'LS일렉트릭 유타'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13 [LS일렉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기업 블룸에너지와 1천853억원 규모의 수배전반 및 배전용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의 블룸에너지 대상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5억달러(약 6천690억원)를 넘어섰다.


이번 계약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건설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연료전지 기반 현장 발전(온사이트) 프로젝트에 전력 설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내년 4∼7월 38킬로볼트(㎸)급 고압 수배전반과 배전용 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수배전반과 배전용 변압기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영업부터 설계, 생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추가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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