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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인 '2026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7∼18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빵빵데이는 올해 '보고 맛보고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축제로 확대 운영된다.
빵마켓에는 신규 참여 업소 12곳을 포함한 지역 대표 동네빵집 53곳이 특색 있는 빵과 우리 쌀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도 지난해 420팀(2천580명)에서 올해 13종, 800팀(4천872명)으로 늘렸다.
호두과자, 미니도넛, 피자, 곰돌이 컵케이크 등 일반 베이킹 체험(456팀)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8개국 해외전통빵 만들기(344팀)를 운영해 문화적 다양성을 더했다. 이번 체험에는 '옛날호두과자'와 '뚜쥬루과자점', 백석문화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 한편에는 천안 배, 포도, 호두, 와인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부장터' 17곳이 들어서며 남양유업과 신세계푸드, 시가 투자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인 이너사이드 등 기업들이 참여해 이벤트와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빵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참여 빵집을 다시 방문해 1만원 이상 빵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수 시장은 "올해 빵빵데이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빵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기업,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빵의 도시 천안에서 특별한 여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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