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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바이오 등 전략산업 연계…연구·인재양성 거점 추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의원이 강원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거점 구축을 위한 법 제정에 나섰다.
박정하 의원은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강원과학기술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강원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을 공동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강원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외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성과를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는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
현재 과학기술원은 대전 KAIST와 광주 GIST, 대구·경북 DGIST, 울산 UNIST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두 의원은 의료·디지털헬스케어와 인공지능(AI)·데이터, 바이오 등 강원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연구인력과 연구개발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근거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과정에서 추진됐으나 최종 개정안에는 반영되지 않아 별도 법률 제정이 추진됐다.
박정하 의원은 "강원의 미래산업을 연결하고 고도화할 과학기술 인재와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송기헌 위원장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근거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와 정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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