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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모로코 에어쇼 참가…FA-50 앞세워 아프리카 공략

입력 2026-10-08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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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오는 10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모로코 마라케시 에어쇼 2026'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국산 경공격기인 FA-50을 집중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모로코 에어쇼 내 KAI 부스 전경

[K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8년 시작해 격년으로 열리는 마라케시 에어쇼는 북아프리카·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27개국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항공우주 기술과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FA-50을 필두로 KF-21, MAH(상륙공격헬기), MIRON(무장헬기) 등 주요 기종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모로코 공군의 고등훈련기 획득사업을 고려해 FA-50 전시 공간을 별도 마련하고 고등훈련과 경전투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높은 운용 효율성을 집중 홍보한다.


기존 수출 과정에서 축적한 FA-50 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로코 정부에 제품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모로코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에어쇼 기간 모로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프리카·중동 주요국 정부·군 고위 관계자와 면담도 한다.


김용민 KAI 사업부문장(전무)은 "FA-50을 중심으로 KAI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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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