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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메가특구·데이터센터 건설 숙련인력 수요 대비해야"

입력 2026-09-3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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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찾아 현장 업무보고회




인사말하는 김영훈 장관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청년 노동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일 건설근로자공제회를 찾아 현장 업무보고회를 열고 건설노동자 관련 주요 정책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노동부가 전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퇴직 공제제도를 운용하며 기능향상훈련과 취업 지원 등 고용 개선과 복지 증진도 도모하는 전문기관이다.


김 장관은 업무 보고에서 "건설업에 청년층 등 신규인력 유입이 줄어들어 고령화가 심화하면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과 숙련 기능인력 부족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메가특구의 반도체 팹(Fab), 데이터센터 등 건설과 관련된 건설숙련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를 위해 건설업 노동환경 개선과 현장실습 중심의 숙련 기술 인력 양성을 체계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7월 BNK금융그룹과 공제회, 양대 노총이 건설 노동자에게 금융상품 혜택을 주는 내용의 포용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를 시중은행까지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장건 공제회 이사장은 이에 "공제회가 내년 설립 30주년을 앞둔 만큼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시스템을 점검할 것"이라며 "메가특구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역 건설숙련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적 인력 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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