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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동티모르와 온실가스 감축·물관리 협력 추진

입력 2026-09-29 16: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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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동티모르와 국제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동티모르와 온실가스 감축과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프란시스코 칼부아디 라이 동티모르 부총리 겸 관광환경부 장관과 '동티모르 신규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이에 앞서 수자원 분야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인 수공은 동티모르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수공은 먼저 청정에너지 전환 여건 확인차 동티모르 수도 딜리(Dili)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바우카우(Baucau)시 일대에서 30㎿ 규모의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도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 사업 유·무상 원조 자금(EDCF·ODA)을 연계해 현지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과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인 동티모르는 현재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수입 경유와 중유(HFO)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국제 유가 변동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고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높은 상황에서 지난 6월 열린 한―동티모르 외교부 장관 회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논의된 바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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