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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AI가 잘못 받아쓴 전문용어, 회의별 용어집으로 바로잡는다

입력 2026-09-29 1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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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연구 EMNLP 2026 산업 분야 채택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음성인식 오류로 잘못 기록된 전문용어를 회의 요약 과정에서 복원하는 연구 논문이 자연어처리 국제학술대회 'EMNLP 2026'의 산업 분야에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기업 회의에서는 프로젝트명이나 제품명, 산업별 전문용어가 음성인식 과정에서 잘못 기록되면 회의 요약의 핵심 정보가 왜곡될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연구진은 음성인식 모델을 다시 학습시키는 대신, 회의 맥락에 맞춘 용어집을 AI 요약 지시문에 제공하는 방식을 연구했다.


실험 결과 회의 유형별로 구성한 용어집이 여러 분야의 용어를 폭넓게 담은 용어집보다 전문용어 복원에 효과적이었다는 게 롯데이노베이트 설명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자사 AI 플랫폼 '아이멤버 Work'의 'AI 회의록' 기능에서 전문용어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 제1저자인 김기환 롯데이노베이트 AI 기술팀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회의별 맥락을 반영한 용어 정보가 음성인식 오류로 인한 전문용어 훼손을 보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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