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스카이서브와 계약…궤도상 위성에 AI 모델 원격 탑재

[텔레픽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 인공지능(AI) 설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인도 온보드 AI 및 엣지컴퓨팅 기업 스카이서브와 위성 AI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텔레픽스가 자체 위성에서 검증해 온 온보드 AI와 '궤도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해외 고객에게 상용으로 제공한 첫 사례다.
텔레픽스는 궤도상 위성에 스카이서브 고객의 AI 애플리케이션과 지구관측 모델을 원격으로 업로드하고, 온보드 AI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카이서브는 위성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양사는 단일 모델 적용을 시작으로 6개 이상 모델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구관측 AI 모델을 위성에 탑재해 영상을 우주에서 처리하고 결과만 전송하면 데이터 전송량을 5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통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고 텔레픽스는 설명했다.
텔레픽스는 자사 온보드 AI 처리기술을 내년 궤도상 시각언어모델(VLM) 실증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발사 후에도 위성의 두뇌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고객이 필요한 AI를 우주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성을 '고정된 하드웨어'에서 '계속 진화하는 AI 플랫폼'으로 바꾸는 글로벌 상용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집위성 자율운영 체계와 2027년 궤도상 VLM 실증으로 궁극적으로 위성이 데이터를 촬영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우주 AI 인프라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shj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