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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업거점 중심 성장엔진 육성 속도…산업부 현장 간담회

입력 2026-09-22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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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특화단지 기업·완주산단 청년근로자와 지원방안 논의




산업통상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산업통상부는 22일 전북 익산과 완주에서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계자 및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선정된 소부장 특화단지와 노후거점산단 등 전북의 핵심 산업거점을 중심으로 성장엔진 육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달 권역별 발전을 이끌 성장엔진 사업들을 선정해 육성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양 실장은 먼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전북 지역 반도체 화학소재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소부장 특화단지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익산이 반도체 화학소재 소부장 특화단지에 신규 지정된 이후 해당 지역에서 진행된 첫 현장 행보로 지방정부도 함께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소부장 특화단지가 첨단반도체 공급망에서 안정적인 후방 거점으로 기능하려면 기업이 과감하게 투자하고 정부가 적기에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 실장은 이어 완주 일반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을 만나 산단 내 청년 친화형 인프라 확대, 청년들의 AI 활용 제고를 위한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간담회에서 이날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선정된 완주 산단의 경쟁력 강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도는 완주산단을 청년이 찾고, 일하고 싶은 산단으로 고도화하고 K-로봇·첨단모빌리티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완주산단이 첨단산단으로 거듭나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 실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도와 협력하여 성장엔진 육성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겠다"며 "현대차, 동우화인켐, PKC 등 앵커기업의 신속한 투자 이행을 적극 지원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북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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