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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과 리튬인산철(LFP)을 양 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2030년 전체 출하량을 2025년 대비 4.5배로 늘리겠다고 18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전날 대구 달성군 구지3공장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6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엘앤에프는 2030년 제품별 출하 비중을 NCM 63%, LFP 37%로 구성한다는 목표다.
NCM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공급을 시작한 46파이 제품과 로보틱스 등 신규 수요처를 확대해 2030년까지 출하량을 연평균 23% 늘릴 계획이다.
LFP 분야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보급형 전기차(EV) 시장을 공략한다.
LFP 양극재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는 지난 7월 국내 LFP 양극재 양산라인에서 시생산품을 출하했으며, 이달 말 연산 3만t 규모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생산능력을 연산 6만t으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ESS 수요와 추가 공급 요청에 따라 12만t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압축밀도 2.50g/cc 이상의 고밀도 LFP 제품을 개발하고, 전구체 공급망 다변화와 무전구체 LFP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이니켈 NCM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LFP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동시에 46파이와 로보틱스 등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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