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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연말 준공…수소산업 거점 기대

입력 2026-09-18 0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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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성능 시험 인프라…시험·평가 장비 21종 구축 중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삼척에 추진 중인 '액화수소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연말 준공된다.


도는 총 287억원을 투입해 삼척시에 액화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성능과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전문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건축 공사와 시험·평가 장비 21종 구축을 추진 중이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에 비해 저장·운송 효율이 높아 대용량 수소 공급과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그러나 저장 용기, 밸브, 배관, 펌프 등 관련 제품은 극저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성이 있어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신뢰성 확보가 중요해 전문적인 시험·평가 체계가 요구돼 왔다.


이에 도는 신뢰성평가센터를 통해 기업이 개발한 제품과 부품의 성능·내구성·환경 특성 등을 시험·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제품 제작과 평가기준안 마련 등을 지원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는 신뢰성평가센터가 액화수소 관련 기업의 제품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기업·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해 강원도를 액화수소 산업의 연구·시험·평가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고,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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