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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 전략 '도달률→주목도'…시청 데이터 활용

입력 2026-09-18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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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시청 시간대 분석해 캠페인 설계…프로그래매틱 거래 확대




발표하는 박영선 넷플릭스 인더스트리 리드

[넷플릭스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넷플릭스가 단순한 광고 도달률을 넘어 시청자의 몰입 정도를 보여주는 '주목도'를 광고 성과의 주요 지표로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캠페인 전략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 글로벌 광고 기술 기업 더트레이드데스크(TTD)가 개최한 'TTD 오픈 포럼: AI(인공지능) 시대 옴니채널'에 참여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박영선 넷플릭스 인더스트리 리드는 파편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콘텐츠에 대한 몰입이 광고 시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와 시청자의 접점을 높이는 캠페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시청자층이 즐기는 콘텐츠 장르와 시청 시간대 등을 파악해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비디오·일시정지·인터랙티브 광고와 특정 작품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싱글 타이틀 스폰서십 등 다양한 광고 솔루션도 운영한다.


또 광고주향 플랫폼(DSP)과 연동해 광고를 거래·집행하는 프로그래매틱 방식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와 대행사가 시장 변화와 캠페인 상황에 따라 예산과 집행 채널 등을 조정할 수 있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한국 등 12개국에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2027년에는 오스트리아·벨기에·태국·스위스 등 15개국을 추가해 적용 국가를 27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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