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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방산특화 AIDC 구축 추진…명지대·창신대 주축으로 실행안 도출

[허성무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방위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방산 AIDC(AI데이터센터) 민관학 협의체'가 국회에서 닻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 성산) 국회의원실은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K-방산 AX 도약을 위한 방산 AIDC 민관학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허 의원과 민주당 박선원(인천 부평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명지대·창신대가 공동 주관했다.
출범식에는 주요 방산기업과 AI·데이터센터 전문기업 관계자 250여명과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 7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최근 유·무인 복합체계, 자율형 무기체계, 디지털 트윈 등 미래 전장환경이 데이터와 AI 중심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지만, 방산 데이터는 군사기밀과 핵심 기술을 보호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어 일반 상용 클라우드 활용이 불가능하다.
또 중소·중견 방산기업에는 막대한 고성능 GPU 도입 비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협의체는 방산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제도·보안체계 개선, 국가 차원의 공통 방산 특화 AIDC 구축, 중소·중견 방산기업의 AI 인프라 접근성 확대를 공동 과제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산 AI 반도체·클라우드 연계, 국방·방산 AI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향후 명지대와 창신대를 주축으로 제도, 인재양성, 기술·인프라, 산업수요, 보안 등 5개 실무분과를 가동해 분기별 실행안을 도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에 법령·지침 개정안을 제안할 방침이다.
허 의원은 "창원국가산단이 100㎿급 방산 전용 AIDC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방산 AX의 물꼬를 튼 만큼 협의체가 현장 기업들의 든든한 정책지원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방산 현장의 규제 완화, 입법·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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