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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18일부터 부분파업 확대…"참여 인원 2배로 늘 것"

입력 2026-09-17 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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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대체인력 투입해 생산차질 없도록"…노사협상 15일 이후 진척 없어


노조 곧 새 집행부 선출…내규 따라 선거기간 파업·교섭 중지




포스코 2차 부분파업

(포항=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포스코 노동조합의 2차 부분 파업이 진행된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모습. 2026.9.16 mtkht@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회사 측과 임금교섭 난항으로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간 포스코 노조가 파업 대상을 확대한다.


17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18일 오전 7시부터 기존 부분파업 공장에 더해 포항제철소 1열연공장과 후판제품공장의 2후판 정정·검판 파트, 광양제철소 3열연공장에서 부분파업을 한다.


포스코노조는 16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5일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가 부분파업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참여 인원이 늘어난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파업 참여 조합원에게 매일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출석체크 후 자택으로 복귀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노조 관계자는 "내일부터 참여하는 인원은 2차 부분파업에 처음 참여한 인원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전체적으로는 48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회사는 부분파업 확대에 맞춰 대체인력 등을 투입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포스코 2차 부분파업

(포항=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포스코 노동조합의 2차 부분 파업이 진행된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모습. 2026.9.16 mtkht@yna.co.kr


노사는 15일 오후 교섭 이후에 현재까지 교섭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ㄴ 200%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 목표달성ㄴ 격려금 350만원과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부분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노조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22일 오전 7시부터 노조위원장이 결정되는 10월 2일까지 파업과 교섭을 중지한다.


포스코노조는 18일부터 21일까지 21대 임원선거 후보자 신청을 받은 뒤 10월 2일 투표를 통해 새 집행부를 선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노조의 부분파업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며 "노조 요구를 경청하고 소통해 조속한 임금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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