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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바라기 프로젝트' 도입…비가시적 장애인 지원

입력 2026-09-15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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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목걸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나 질환으로 공항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여객을 지원하기 위해 '해바라기 프로젝트'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자폐 스펙트럼, 발달장애, 만성질환 등 비가시적 장애나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일종의 표식인 해바라기 목걸이를 제공해 원활한 지원을 돕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16년 영국 개트윅공항에서 시작해 교통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300여개 주요 공항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 첫 프로젝트로 인천공항 내 안내 데스크와 자원봉사자 데스크 등 모두 15곳에서 해바라기 목걸이를 배부한다.


해바라기 목걸이를 착용한 여객은 별다른 설명 없이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리고, 공항 종사자는 이를 인지해 여객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살피는 방식이다.


교통약자 스티커의 경우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증빙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해바라기 목걸이는 여객 요청에 따라 증빙 없이 발급될 수 있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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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