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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광주시 구례군은 다음 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시천체육공원과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흙을 만나고, 생명을 느끼고,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일상 속 흙의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흙에서 자란 구례 농산물과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8개 읍·면의 흙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지역별 토양 특성과 대표 농업자원을 소개하고 토양 건강검진과 유용 미생물 등 구례의 흙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압화작품전과 흙사랑 사진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 나무 등을 마련해 흙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례 8개 읍·면의 흙을 하나로 모으는 합토식과 씨앗 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황토길 걷기, 흙놀이터 체험, 압화·목공·농부 체험 등이 펼쳐진다.
'구례 흙 한 상' 미식회, 우리 밀 떡볶이 시식,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개발한 배 음료 시식, 로컬마켓 등 구례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저녁에는 힐링 음악회, EDM 공연, 가을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구례의 흙에서 자라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흙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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