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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관광 강점 '역사·미식·자연'…1만3천여명 설문

입력 2026-09-14 1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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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트렌디해야"…교통 편의·연계 코스 등도 과제




광주관광공사, 데이터북 발간

[광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고 트렌디한 여행지 이미지를 강화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관광 인식조사와 통합 관광브랜드 키워드 조사, 슬로건 공모전 등의 결과를 담은 '전남광주 통합 관광브랜드 BI 개발을 위한 전국민 참여형 리빙랩 기초 데이터북'을 14일 발간했다.


시민 인식조사 5천726명, 키워드 조사 6천678명, 슬로건 공모전 1천78명 등 모두 1만3천482명이 참여했다.


전남광주 관광의 강점을 묻는 조사에서는 역사·이야기가 93.0%로 가장 높았고 맛·음식 92.9%, 자연경관 90.6% 순이었다.


기대하는 관광지 이미지로는 '젊고 트렌디한 여행지'가 25.1%로 가장 많았고 미식 여행지 22.1%, 한국적인 감성 여행지 19.2%, 문화·예술 도시 16.0%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 관광지를 따로 홍보하기보다 광주의 문화·예술과 도시 콘텐츠, 전남의 자연·미식·스토리를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개선 과제로는 교통·이동 편의성이 38.6%로 가장 많이 꼽혔고 통합 홍보·브랜딩 25.3%, 연계형 관광코스 19.4% 순이었다.


야간관광과 팝업스토어, 공연·축제, 로컬 콘텐츠 등 젊은 층이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남광주 관광에 가장 어울리는 여행객으로는 가족 단위가 40.8%로 가장 많았고 MZ세대가 32.4%로 뒤를 이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전통·미식·자연이라는 강력한 자산에 젊은 감각과 새로운 경험 방식을 더하고 이를 하나로 연결해 더 오래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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