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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육상실증센터' 30일 개소

입력 2026-09-14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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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검증·기업 사업화 지원…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운영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추진 육상실증센터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0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서 '친환경선박 하이브리드 추진 육상실증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육상실증센터는 중·대형 선박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 성능을 육상에서 시험하고 기술을 검증하는 시설이다.


기업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과 제품을 실제 선박에 적용하기에 앞서 육상에서 성능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연계해 기업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추진할 수 있게 돕는다.


육상실증센터에는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관련 시험·연구를 위반 실증 기반 시설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맡는다. KOMERI는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 시험인증 역량을 활용해 기업 기술지원과 국가연구과제 수행,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육상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311억원(국비 90억원·도비 15억원·시비 206억원)이 투입돼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7천377㎡ 부지에 연면적 2천949㎡ 규모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을 육상에서 검증하고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KOMERI와 협력해 지역 미래산업을 이끄는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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