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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FOMC 앞두고 금융주로 방어…수출 증가 업종에도 관심"

입력 2026-09-14 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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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Photo by WIN MCNAME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를 앞두고 금융주로 방어한 뒤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제언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지난주 시장 금리 상승 국면에서 고금리 방어주로 인지되는 은행과 보험은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다"며 "FOMC 결과에 따라 상승 탄력이 달라질 수 있으나 일단은 비중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수익률 관점에서 유리하다"고 짚었다.


이에 더해 그는 "펀더멘털이 개선될 수 있는 업종을 하나의 선택지로 분류해야 한다"며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원화 강세로 수출 가격은 하락해 수출 총액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통상 수출 물량은 가격 효과를 제외한 수요 회복을 보기 때문에 상승 재료로 반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가장 최근 발표된 수치는 7월 물량으로, 무선 통신 기기는 수출이 대폭 늘어난 게 확인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계 업종이 "수출 물량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투자 모멘텀을 반영해 대폭 상승"했고 화학은 "원가 부담에도 수출 물량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어 15일 발표되는 수출입 물가 지수에서 물량 증가가 확인된다면 주가 반등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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