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점주들 "폐점 기습 통보" vs 세이브존 "폐점 결정된 것 없어"

[세이브존 홈페이지 캡처]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노른자위 땅에 있는 한 쇼핑몰이 영업 부진으로 폐점 갈림길에 섰다.
일부 직원은 점주들에게 폐점 예정이라고 통보했는데, 본사는 공식적으로 결정되게 없다고 주장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0일 부산 해운대구 세이브존 입주업체 등에 따르면 세이브존 해운대점은 최근 일부 점주들에게 올해 말 폐점이 예정돼 있으니 매장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점주들은 "영업 종료 통보 기한도 무시한 일방적인 통보로 생계 수단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세이브존 측은 "위치에 비해 영업 부진으로 여러 방향이 고민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공식적으로 폐점이 결정된 바도 없고 통보된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한 점주는 "폐점을 한다고 해 벌써 짐을 싸는 점주들도 있는데 이제 와서 결정된 게 없다고 둘러대는 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세이브존은 주로 중저가 브랜드나 이월상품을 파는 아웃렛 쇼핑몰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위치에 쇼핑몰 콘셉트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하게 제기됐고, 실제 장기간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 노른자위 땅에 자리 잡고 있지만 쇼핑몰이 실적 부진을 겪자 매각설도 끊이지 않았다.
handbrother@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