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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한과 상품 라인업 80% 확대…한과 거래액 123% 늘어

[컬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떡집을 찾아다니며 떡을 맛보는 이른바 '떡지순례'가 유행하면서 전통간식 수요가 늘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최근 3개월간(6∼8월) 떡·한과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액 증가 폭이 가장 큰 상품은 창억의 호박인절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하며 떡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피자설기도 지난달 중순 입점한 뒤 2주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약과와 약밥, 전병 등 한과 제품 거래액도 123% 증가했다. '맛의고수' 호박약과, '마음이가' 약밥, 'PNB' 땅콩전병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컬리는 지난 1년간 수요 확대에 맞춰 떡·한과 상품 라인업도 80% 늘렸으며, 이번 달에는 희소가치 프로젝트 테마로 전통간식을 선정해 김규흔 한과 명장의 꿀약과, 선미한과의 유과, 컬리에서만 판매하는 동병상련의 오색송편 등을 선보인다.
또 추석을 앞두고 전통간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컬리 관계자는 "'떡지순례' 열풍에 힘입어 전통간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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