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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6' 참가기업 4곳을 선정, 100일간 기술 검증(PoC)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본사가 2016년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국내에는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코그콤, 원더스랩, 나노미라클, 브라이트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뿐 아니라 차량 개발·검증, 자율주행, 차세대 전기차 충전 기술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해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4곳은 오는 12월까지 단계별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 적용과 추가 기술 개발, 후속 협업 가능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현업의 과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유망 기술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즈니스와 모빌리티 환경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의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 접점을 확대한다. 다양한 스타트업과 교류하며 새로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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