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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 20.7→25.0% 상향

입력 2026-09-09 1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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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촬영 안 철 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9일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0%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씨티은행 김진욱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7%에서 이같이 높였다. 이번 전망치는 198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올해와 내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3.7%와 3.0%를 유지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수출 가격 강세가 교역조건을 통한 국내총소득(GDI), GDP 디플레이터, 명목 GDP 추세를 크게 끌어올렸다"며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한 교역조건 개선이 GDI에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D램 현물 가격 상승 추세를 고려할 때, 반도체 수출 가격 상승세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국은행은 전날 2분기 명목 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대비 26.4%로 1979년 3분기(27.7%) 이후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ee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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