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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이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나무의 노래'가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가 주관하는 국제방송상 '2026 프리 이탈리아' TV 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 3편에 선정됐다고 KNN 측이 9일 밝혔다.
진재운 감독의 '나무의 노래'는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살아가는 88세 여성이 니카라과의 거대한 숲을 사들여 나무 100만그루를 심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8회 프리 이탈리아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리 이탈리아에는 52개국 83개 방송사, 226개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앞서 '나무의 노래'는 올해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과 자연·야생 부문 금상, 환경·생태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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