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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SNS 중독' 소송서 백기 든 메타…돈보다 더 치명적인 건

입력 2026-09-08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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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미국 47개 주 정부 및 워싱턴DC 등과 청소년 사용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를 맺었습니다.



이들 주에 17억1천만 달러, 우리 돈 23조원에 달하는 합의금도 향후 10년에 걸쳐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이런 결정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2023년 33개 주 정부기관이 메타를 상대로 낸 대형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당시 원고 측은 메타가 무한 스크롤과 맞춤형 알고리즘 등으로 청소년의 SNS 중독을 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타는 강하게 부인했지만 최근 일련의 선도 재판에서 연이어 패소하면서 궁지에 몰렸습니다.


사건의 출발점에는 2021년 터져 나온 내부 고발이었습니다.


이어 한 소녀가 메타를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내면서 법정 다툼이 본격화했습니다.


메타 측에서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까지 증인으로 출석해 방어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원고 측의 '핀셋 전략'에 메타의 법적 방어망에 균열이 생겼고, 강경했던 메타는 결국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황지윤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Adobe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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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