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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롯데에코월 매각 완료…"첨단소재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9-03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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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롯데에코월 지분 90% 매각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 대표이사(왼쪽)와 김경래 릴슨프라이빗에쿼티 대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3일 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자회사인 롯데에코월의 지분 90% 매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처분 금액은 약 1천708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 및 첨단소재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은 핵심 사업인 동박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용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익산공장은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등 고부가 제품 생산역량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생산거점은 ESS용 전지박 등을 글로벌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거점별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스를 비롯한 롯데그룹 화학 계열사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을 필두로 비핵심 사업은 효율화하고 기능성·고부가 소재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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