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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확보와 댐 상류 주민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1일 전남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임용민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댐 유역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심사된다.
특위는 하루 65만t의 용수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려 추진되는 동복댐 증고, 동복천 기후 대응 댐 신설 논의에 대응하게 된다.
발의 의원들은 "산단 유치에는 공감하지만, 댐 증고는 수몰·침수 위험과 규제 구역을 확대하는 '희생의 대물림'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위는 댐 안전과 홍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복 규제의 합리화, 주민 지원제도 개선, 노후 시설 정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해 관련 법령 개정과 대정부 건의도 추진한다.
모두 13명 이내로 구성돼 본회의 의결 일부터 6개월간 활동하며,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성동 시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동복댐에서 산단 용수 하루 30만t을 공급하는 방안과 관련해 주민 동의·보상과 화순 발전대책을 선행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화순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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