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틱톡 "K-컬처 경제효과 2030년 40.6조원"

입력 2026-08-26 13:43:0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생산유발 26.7조원·고용유발 11.8만명 전망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틱톡이 2030년까지 한국 경제에 40조6천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재훈 총괄

[틱톡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틱톡은 26일 서울 엘리애나 호텔 서울 강남에서 개최한 'K-컬쳐 온 틱톡'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와 'K-컬쳐 온 틱톡: 글로벌 경제 효과를 견인하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팬덤 현상과 틱톡이 국내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미국, 영국 등 10개국의 16∼49세 소비자 3천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경제효과 분석을 결합했다.


분석 대상은 K-팝, 미디어, 뷰티 등 6개 분야로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이 한국 기업의 매출이나 생산 등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데이터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K-컬처 확산 방식이 TV 방송 중심의 K-컬처에서, SNS 기반 팬덤 중심 확산, 글로벌 OTT·스트리밍을 통한 대중화를 거쳤다고 진단했다.


현재는 틱톡을 비롯한 숏폼 플랫폼과 이용자 참여 콘텐츠(UGC)를 통해 콘텐츠를 넘어 소비 전반으로 확장되는 'K-컬처 4.0'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88.7%는 틱톡이 K-컬처 발견을 돕는 플랫폼이라고 응답했고 69.5%는 틱톡 이용 후 K-컬처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1.4%는 틱톡에서 K-컬처 콘텐츠에 참여하면 소비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답했으며, 55.7%는 틱톡에서 해당 콘텐츠를 소비한 후 실제 관련 지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틱톡이 K-컬처에 기여한 경제효과는 2026년 31조3천700억원에서 29% 증가한 2030년 약 40조6천4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 소비 규모는 같은 기간 약 10조7천500억원에서 약 13조9천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소비 지출은 국내 생산과 고용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2030년 기준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약 26조7천200억원에 달하고, 고용유발효과는 약 11만8천865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별로는 2030년 기준 뷰티가 3조2천700억 원으로 틱톡이 미치는 직접 경제효과가 가장 큰 분야로 나타났다.


관광은 2026년 대비 44.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3만 384명의 고용을 유발해 6개 분야 가운데 고용 효과도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됐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이번 리포트는 틱톡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이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이용자, 브랜드, 그리고 한국 산업 전반과 함께 K-컬처가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성장 기회를 뒷받침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