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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8년 만에 ICT 전략대화 재개…디지털 협력 확대

입력 2026-08-24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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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정책·전파 협력 논의…1월 정상회담 MOU 후속




한-중, 환경·기후 협력 및 디지털 기술 분야 협력

(베이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왼쪽부터)과 황룬추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리러칭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이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환경 및 기후협력과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2026.1.5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제5차 한중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산업과 경제 전반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ICT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핵심 기술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국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했다.


ICT 발전의 핵심 기반인 전파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책과 경험도 나눴다.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전파 이용 환경에 대응해 인접 국가인 양국 간 전파 분야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디지털 기술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2018년 제4차 전략대화 이후 8년 만에 재개됐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장관은 "한국과 중국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서로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양국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기회와 과제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간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의 접점을 넓혀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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