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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22일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가 개막한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100m 경주 예선전 결과가 공개되자 1만여 관중이 환호했습니다.
중국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는 9초39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사인 볼트의 100m 세계기록(9초58)을 0.19초 앞섰습니다.
이벤트 성격으로 마련된 제자리 높이뛰기 시범경기에서도 '인간 기록'을 뛰어넘는 2.8843m의 신기록이 나왔는데요.
7대7 축구 시범경기에서는 로봇들이 사람의 원격조종 없이 완전자율 방식으로 주변 상황과 공 위치를 인식하며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이밖에 올림픽 경기 개막식의 형태를 본떠 수백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선수가 오와 열을 맞춰 경기장 트랙을 돌며 등장하거나, 와이어를 단 로봇이 경기장 천장에서 내려오는 퍼포먼스도 이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혜원
영상: 로이터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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