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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레드닷·K-디자인 어워드 4관왕

입력 2026-08-24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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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결을 표현한 '오티에르 반포' 외관 디자인[포스코이앤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자사가 건설한 서울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 아파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K-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티에르 반포의 외관 디자인 'The Peak Wave(더 피크 웨이브)'는 레드닷 어워드의 지속가능 디자인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 디자인은 한강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지붕 곡선과 커튼월 파사드로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벽 일부 외장재에 입면 디자인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GTS BIPV)을 적용해 디자인 요소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티에르의 사인(Sign) 시스템 'The Flow(더 플로우)'는 레드닷의 포용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단지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웨이파인딩(Wayfinding) 디자인으로, 이동 동선과 눈높이에 맞춰 정보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CONFLUENCE(컨플루언스)'는 공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소리, 향기, 자연 요소를 결합한 오감 몰입형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K-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공동주택 디자인은 외관 고급화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절감과 공간 접근성 개선 등 실제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환경과 상생하는 디자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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